국내여행4 정선 여행 - 파크로쉬 웰니스 숙암 리조트 2박 3일 호캉스 올해 7월에 다녀온 정선 파크로쉬 웰니스 리조트, 사진 꺼내기 귀찮아서 후기를 안 썼었는데 오랜만에 사진첩 뒤지다가 지금 안 쓰면 평생 안 쓰겠다고 생각해서 쓴다.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'힐링'하는 느낌이 들어서 다음에 꼭 다시 가 볼 예정이다. 숙소에서 야외 수영장, 자쿠지, 사운드룸에서 책보기나 요가클래스 등 체험할 수 있는 점 등 좋은게 많았지만, 역시 가장 좋은 건 뜨거운 물에 푹 몸을 담궜던 사우나가 아니었을까 싶다. 코로나 시국에 사람많은 곳에 가기 싫어서 선택한 옵션이었는데, 아주 옳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. 좋은 사람이랑 같이 가서 그런지 행복한 시간이었다. 가족이랑 같이 가도 좋을 것 같다. www.park-roche.com/kr/index.do 요새도 가격이 비슷한가 모르겠는데 1박에 .. 2020. 10. 18. 상암 맛집 저녁 국수집 만복국수집 수요일 저녁, 야근을 해야해서 팀장님이랑 옆 팀 대리와 함께 '바쁜데 빨리 먹고 들어가자'하고 왔던 만복국수집. 쌀쌀한 요즘 날씨에 막걸리에 파전 한 장 하면 딱이겠지만, 할 일이 많아서 밥만 먹고 들어왔다. 8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. 3명이서 짧은 시간에 멸치국수, 비빔국수, 해물파전과 꼬막무침 총 4개 클리어했다. 상암 밥집이 대개 비싼데 가성비도 좋고 아기자기해서 단체 회식하기도 괜찮을 것 같다. 멸치 국물로 우려낸 국수 국물 맛이 아주 좋았고, 비빔국수도 탱글한 면이 일품이었다. 근데 면이 일반 소면이랑 좀 다르게 약간 굵고, 식감이 좀 특이했다. 약간 알단테 파스타면 느낌...? 꼬막무침도 양념이 너무 짜지도 않고 간간한데다 알맹이가 신선한게 진짜 맛있었다. 안에 소면.. 2020. 10. 15. 상암 맛집 점심 두부, 청국장집 오시오 건강밥상 2020/10/12 - [맛집] - 상암 점심 닭갈비집 춘천신숯불닭갈비 월요일 점심에 가려다가 사람이 많아서 못 갔다는 상암 맛집, 한식 철판볶음, 비지, 청국장, 두부가 맛있는 오시오 건강밥상이다. 11시 50분쯤 가면 계단까지 줄이 꽉 차있다. 한 3~40분쯤 가야 그나마 자리 잡고 먹을 수 있을 듯. 겉보기와는 달리 2층까지 자리가 있어서 테이블 순환은 좀 빠를 것 같다. 월요일엔 오시오 건강밥상에 가본 적이 없어서, 기다리지 못하고 숯불닭갈비집으로 이동했다. 만약 다음에 갔을 때 줄을 서야하는 상황이면 절대 다른데 안 가고 여기서 먹을 듯. 그만큼 맛있다. 원래 팀원들끼리 가려고 했던 점심 자리였는데, 임원도 같이 끼게 되어서 사진 찍는데 눈치가 좀 보였다. 일기장에 써야지~ 하고 몰래 찍느라 사.. 2020. 10. 15. 상암 맛집 점심 닭갈비집 춘천신숯불닭갈비 상암으로 이사를 갔다. 오늘 맛있게 먹은 점심 닭갈비. 월화고기 건물에 붙어있다. 원래 이 메뉴로 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, 원래 가려던 집에 자리가 없어서 들어가게 되었다. 전체적으로는 1인당 9,000원에 숯불닭갈비 + 된장찌개까지 만족스러운 점심이었다. 개인적으로 된장찌개는 건더기도 적고 양이 적어서 비슷한 가격이면 미역국이나 메밀 막국수가 나을 것 같았다. 닭갈비 양은 적당했고, 맛도 엄청 특출나진 않지만 괜찮았다. 최대 장점은 같은 가격에 이것저것 많이 나오고 세트 구성이 좋아서 가성비가 매력적인 식당이라고 생각했다. 숯불닭갈비라 점심시간인데도 숯을 써서 직접 구웠다. 구워서 나올 줄 알았는데 초벌 정도만 하고 직접 익혀먹는 시스템인듯... 그래서 좀 더웠다. 날이 좀 더 추워지면 괜찮을 듯. 반.. 2020. 10. 12. 이전 1 다음
